yoonsun_h
Dec 30
175
11.1%
12월의 끝에서 다시보는 12월호. 어린시절부터 좋아해온 배우 고현정을 만나기도 했지만, 표지에는 적히지 않은 이유로 더욱 의미가 있다. 영원히 얼루어 아트팀일 것 같았던 아트디렉터 오윤미 국장님과 김수현 선배가 마지막으로 만든 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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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의 ‘그랜드마’. 두산워크숍에서 서로의 별명을 지어주던 때에 지어드린 별명인데 그걸 참 좋아하셨다. 얼루어를 사랑하고(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16년간) 그 얼루어를 만드는 에디터들을 사랑해주셨다. 그 오국장님은 이 시대 회사원으로는 너무나 영광스럽게 정년퇴임. 그리고 수현 선배도 졸업을 선언(무려 12년만에). 축하의 의미를 담아 케이크 문구를 no more deadlines! 로 정했다. 두 분은 드디어 마감 없는 12월을 누리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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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에서의 첫 마감부터 마지막 마감, 회의실에서의 환송회까지 우리의 추억이 너무 많아 적을 수가 없다. 눈물이 고이는 두 분의 메일도 오래 기억할 것이다. 매거진의 시간은 결국 사람들과의 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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