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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n de cassé가 @gallerykuzo 갤러리 구조의 주관으로 이번 @thepreviewartfair 더 프리뷰 아트페어에서 유일한 퍼포먼스 팀으로 함께 합니다. 이번 작업은 2022신작 '저 아래'의 리서치 과정을 공유하는 쇼케이스 입니다. 4월 28(목), 29(금), 30(토) 3일간 저녁6시에 시작하는 퍼포밍입니다. << 심해는 내안에 있다. 깊은 구렁안의 심해엔 무엇이 존재할지 모르기에 우린 추측하고, 막연함에 대한 공포와 경외를 가진다. 그 공허하지만, 무거운 곳엔 분명 살아숨쉬는 심해가 존재한다. 포스트 휴먼의 형태는 다양성을 띄겠지만, 기계화를 제외한 인간 본연의 상태에서 포스트 휴먼을 받아들이고, 진화하는 과정은 스스로의 심해를 마주하고, 그 광활한 불안과 깊은 어두움을 직시할때, 또한 신체 횡단성을 인지하고 활용하여, 칠흑같이 까마득한 고통을 이겨내 본질적으로 심해의 일부가 되었을때, 비로소 스스로 포스트 휴먼으로서의 시발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심해에는 빛이 없다. 그 곳에 작은 불꽃하나를 킴으로써, 혹은 스스로 빛나고 있음으로 드디어 우리는 어떤 고찰을 시작할수 있다. 저아래를 본다, 끝도 없을 그곳을 보고 또 본다. 이윽고 저아래도 나를 본다. 잔상은 하나가 되어 같은 소리를 품는다.>> Directing and choreography 양승진 Sound Director 코나 dancer and choreography 양하영 Program director and space development 김정현 Hair,make up and costume Team salon de cassé Staff presented 갤러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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