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Fashion 칼 라거펠트의 건축가 파트너 아스마르 다만, 패션에서 영감 받은 가구 디자인 알라인 아스마르 다만(Aline Asmar d'Amman)은 ‘호텔 크리용’과 ‘아키텍처스’ 프로젝트에서 칼 라거펠트와 협업해 잘 알려진 건축가입니다. 그녀가 가구 마켓플레이스 인비저블 컬렉션(The Invisible Collection)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가구 컬렉션을 론칭합니다. 컬렉션은 조명과 소파, 테이블로 구성돼 있는데요. ‘스모킹 램프(Smoking Lamps)’는 사진가 헬무트 뉴튼의 아이코닉한 사진 ‘르 스모킹(Le Smoking)’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램프의 하단은 커머밴드를, 기둥부분은 치마의 주름처럼 보이게 디자인했죠. ‘조지아 컨버세이션 살롱(Georgia Conversation Salon)’이란 이름의 소파는 지난 2016년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카디비가 입어 화제가 된 조개 모양 빈티지 뮈글러 드레스를 참고한 것입니다. 분홍색 모헤어로 재현한 조개의 형태는 오뜨 꾸뛰르처럼 완벽하고 정교하게 제작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의 역사 깊은 대리석 제조업체와 협업해 재활용 대리석으로 제작한 ‘스톤 클라우드(Stone Cloud)’ 테이블 등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알라인 아스마르 다만 컬렉션은 파리 디자인 위크 때 공개될 예정입니다. ##collectibledesign #alineasmardamman #cultureinarchitecture #carllagerf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