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ro Academy Talk_한국의 장과 발효] 2025년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전남 영암의 김명성 참발효연구소에서 세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내며, 50여 명의 셰프님와 업계 전문가들이 발효의 지혜를 배우고, 각자의 주방과 현장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며 깊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 샘표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Nanro Academy Talk에서는 그 3회의 여정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서울과 영암을 세 번이나 오가며 모든 수업에 참석해 주신 13분의 셰프님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료패를 전했습니다. 단순한 마침표가 아닌, 배운 것을 더 깊이, 더 넓게 펼쳐나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앞으로도 난로 아카데미는 지식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현장에서 살아 숨 쉬는 배움으로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번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From early spring to early summer 2025, we shared three seasons of learning and conversation at Kim Myungseong’s Fermentation Lab in Yeongam. Last Monday at Sempio culinary space, we looked back on those sessions and celebrated 13 chefs who joined us for all three — presenting each with a certificate of completion as a token of our gratitude. It’s not the end — but a new beginning to keep fermentation wisdom alive in our kitchens and beyond. Thank you to everyone who was part of this journ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