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7-8년은 되었던것 같다. 어렸을때부터 팬이었던 팔로형과 디제이 엔듀크 근구형 덕분에 친분이 생겨서 하이라이트 파티를 그때 당시 큐보에서 진행하고 싶다고 해서 진행을 도와드리면서 한아형,짱가형도 처음 뵙고 본격적으로 회사랑 이런저런 일들을 시작했던것 같다. 그간 지금까지 정말 기억도 못할 정도로 수 많은 공연과 파티,행사를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함께했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들이 많다. 처음 회사 해체 소식을 팔로형에게 전해들었을때 물론 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겠지만 정말 아쉬움과 복잡한 감정들로 가슴이 철렁했다. 물론 앞으로도 형들이나 소속 아티스트들, 직원분들 전부 자주 보면서 지내겠지만 예전부터 정말 멋있게 듣고 지켜봐왔던 레이블의 한 챕터를 끝내게 되는거 같아 정말 진심으로 아쉽다. 그동안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쭉 봐요 🤟🤟